고전 샐러드 재료의 작은 변화: 빵가루 열풍
샐러드에 이른바 '치아 파괴자' 크루통 대신 새로운 바삭함의 주역으로 빵가루가 떠오르고 있다.
샐러드조차도 음식 트렌드의 변화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 한때는 미국에서 케일 샐러드가 흔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이제는 어디서나 케일 샐러드를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샐러드에 흔히 사용되는 또 다른 새로운 재료가 인기다. 바로 튀김 요리나 캐서롤에 주로 쓰이는 빵가루다.
크루통 대신 빵가루, 새로운 선택
대표적인 샐러드인 시저 샐러드를 떠올려 보자. 뉴욕 시 레스토랑에서 마지막으로 크루통을 본 기억이 언제인지 아마 가물가물할 것이다. 요즘은 크루통 대신 고급스럽게 가공된 바삭한 빵가루가 자리잡고 있다. 이 변화는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 동네 음식점에서도 점점 더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크루통이 부서지거나 샐러드에서 미끄러지는 문제를 해결해준다. 신선하게 구운 빵가루는 크루통처럼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으며, 샐러드의 핵심 재료인 채소와 야채의 풍미를 보완한다. 그래서 많은 레스토랑이 크루통을 완전히 없애고 빵가루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빵가루 활용법
사실 집에서도 크루통 대신 빵가루를 사용하는 것은 간단하다. 상한 빵을 살리거나 크루통 제조를 위해 빵을 새로 사는 대신 이미 팬트리에 있는 빵가루를 사용하면 된다.
샐러드에 사용하기 적합한 빵가루는 어떤 종류든 가능하며, 버터나 기름에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손쉽게 직접 빵가루를 만들고 싶다면 식은 빵을 푸드프로세서로 갈아 사용하면 되고, 시간 절약을 원한다면 상점에서 파는 단순한 빵가루를 집에 가져와 직접 양념해도 좋다.
간단한 변화로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 샐러드
샐러드의 풍미와 질감을 한층 더 높이고 싶다면 다음 장보기에 빵가루를 리스트에 추가해보자. 이 간단한 재료 교체가 홈메이드 샐러드를 보다 프로페셔널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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